GS25 편의점 신상 버거 | 1982 페리카나 양념치킨버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GS25 편의점 신상 버거인 1982 페리카나 양념치킨버거를 우연히 사게 되어 먹어본 텐버거 주린이입니다. 제일 가까운 편의점이 GS25 편의점인데 간식으로 햄버거 하나 사려고 가니 1982 페리카나 버거 한 개만 딱 있더라고요. GS25 신상 버거인지도 모르고 사온 페리카나 양념치킨버거의 정보와 아주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GS25 편의점 신상 버거: 1982 페리카나 양념치킨버거>

 

 

 

1. 1982 페리카나 양념치킨버거 기본정보

GS25 신상 버거:&nbsp;1982 페리카나 양념치킨버거

• 페리카나 양념치킨버거 가격: 3,300원
• 칼로리 정보: 179g, 519 kcal
• 나트륨 함량: 1,001 mg
• 특이사항: 페리씰 스티커가 들어있음. (전자레인지 돌릴 때 빼고 돌려야 함! 참고로 버거 아래쪽에 있었음)
• 페리카나 Χ GS25 콜라보 5종 출시 이벤트 중 (이벤트 기간: 23.7.18 ~ 23.9.3)
• ▶▶페리카나 Χ GS25 콜라보 이벤트 페이지 바로 가기◀◀

 

페리카나 페리씰-후라이드

2023년 7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페리카나와 GS25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반반양념 치킨김밥, 양념치킨버거, 양념치킨도시락, 마늘치킨&매콤치밥 삼각김밥, 파닭샐러드 5종 제품을 콜라보하였습니다.

 

이벤트가 조금 특이하게도 페리씰 스티커 20종 모으는 걸 선착순으로 등수를 매겨서 페리카나 연간 이용권을 주는 이벤트와 펠리컨 스티커 3장 모으는 이벤트 등으로 이벤트도 이젠 선착순이군요. ㅋㅋㅋ

 

저는 1번 페리씰 스티커인 후라이드가 나왔습니다. 🤣 나름 귀엽네요.

 

여담으로 햄버거를 보다가 뜬금없이 1982 페리카나를 보고 페리카나 설립년도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1981년 3월에 페리카나 가맹사업을 시작하고 1982년 4월 27일에 페리카나상사를 대전시 가장동에서 창립하고, 상표를 1984년 11월에 등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버거 앞에 1982라고 붙였나 봅니다.

 

2. GS25 신상 버거: 1982 페리카나 양념치킨버거 단면 & 솔직 후기

 

1982 페리카나 양념치킨버거 정보

페리카나 양념치킨버거 포장지에는 가격과 칼로리 등이 적혀 있고, 특이하게도 페리씰 스티커가 들어있어서 전자레인지 돌리기 전에 페리씰 스티커를 꺼낸 다음에 돌려야 합니다. 처음에는 왠 페리씰 스티커인가 했는데 검색해 보니 GS25와 페리카나 콜라보 이벤트 중인걸 알게 되어 저 위에 언급했습니다.

 

영양정보 및 나트륨 함량 표시

처음 먹는 버거라 영양정보와 나트륨 함량도 한 번 구경해 봅니다. 😏 역시 칼로리가 높네요...

 

브리오슈번 버거

포장지 앞면에도 적혀있듯이 브리오슈번을 사용하여 햄버거가 도톰하고 모양이 이쁘네요. GS25 편의점 버거가 모양이 이렇게 이쁘게 잡혀있다니, 모양은 합격입니다. 그럼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페리카나 양념치킨버거 단면

원래 이렇게 햄버거를 칼로 이쁘게 잘라서 먹지 않는데 포스팅을 하다 보니 이렇게 되네요. GS25 신상 버거니까 이 정도는 해줘야 할 거 같아서요. 🤣 확실히 브리오슈변을 사용해서 그런지 칼로 자를 때도 부드럽고 이쁘게 잘 잘립니다. 덕분에 단면 구경을 아주 잘할 수 있었네요.

 

치킨패티와 양념, 당근 등이 들어있고 생각보다 맵습니다. 페리카나 양념치킨소스를 생각하고 매콤할 거라고 생각했다가 조금 더 매워서 놀랐네요.

 

 

 

 

<1982 페리카나 양념치킨버거 개인적인 총평>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페리카나 양념치킨을 즐겨 먹었고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고 있는 치킨이기 때문에 GS25 편의점에서 페리카나 양념치킨버거를 봤을 때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집어서 가져왔죠. (실은 남아 있는 햄버거가 이거 하나였던...ㅋㅋㅋ)

 

솔직히 다른 햄버거들이 있어서 이걸 선택했을 거지만, 그래서 기대감이 굉장히 컸었는데 결과적으로 전 정말 큰 실망을 했습니다. 우선 기대했던 페리카나 특유의 양념치킨 소스 맛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그냥 매운맛 소스라서 실망했고, 양념치킨소스를 듬뿍 넣었다더니 그래서 그런가 치킨패티가 눅눅합니다. 😥

 

치킨패티라도 좀 겉바속촉 했거나 양상추 등으로 좀 프레쉬하고 아삭거리는 식감을 넣어주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기대했던 것에 비해 아쉬움이 좀 많이 컸던 햄버거였습니다. 페리씰 스티커 20종 모아서 페리카나 1년 이용권 이벤트를 위해 먹는다면 모를까... 전 두 번은 찾지 않을 듯요.

 

참고로 드신다면 목이 메일 수 있으니 꼭 음료와 함께 드시길 바랍니다.

 

이상 협찬 1도 없는 순수 내돈내산 찐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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