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플 베이컨 로제파스타 내맘대로 레시피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트러플 베이컨 로제파스타를 마음 가는 데로 만들어 먹은 텐버거 주린이입니다. 트러플 베이컨 로제파스타의 파스타 면과 재료 및 소스 정보, 그리고 내맘대로 레시피로 완성된 트러플 베이컨 로제파스타의 시식후기에 대한 글입니다.

 

<트러플 베이컨 로제파스타>

 

 

 

 

1. 트러플 베이컨 로제파스타 재료

트러플 베이컨 로제파스타 재료

• 파스타면: 쿠팡에서 딸리아뗄레 파스타 면 하나 사면 충분히 많이 여러 번 만들어 먹을 수 있음(보통 면 3개에 1인분)
• 버섯: 느타리버섯 or 참타리 버섯 사용
• 소스: 폰타나 투움바 그릴드 머쉬룸 크림 파스타 소스 / 폰타나 시칠리아 페페론치노 아라비아따 파스타 소스 / 타르투피지미 트러플 크림치즈 소스
• 베이컨: 마트에서 파는 아무 베이컨이나 사용

트러플 베이컨 로제파스타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인데 느타리버섯이 잔뜩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트러플 베이컨 버섯 로제파스타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느타리 버섯과 베이컨

이전에 비슷하게 만들어 먹었을 때는 버섯의 양이 좀 적어서 이번에는 느타리버섯을 저번에 먹은 양보다 두 배 정도 더 넣어서 버섯의 풍미를 아주 그냥 넘쳐흐르게 만들어 봤는데 버섯은 조리하고 나면 양이 엄청 줄어들기 때문에 이렇게 많이 넣고 만드는 편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 레시피네요.

 

그럼 이제 어떻게 만들었는지 제 마음대로 레시피를 공개해 볼까요!? 🤗

 

2. 트러플 베이컨 로제파스타 레시피

 

우선 제가 트러플 베이컨 로제파스타를 만들면서 넣은 재료의 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2인분 기준 재료 양)

• 딸리아뗄레 파스타 면: 6~7개
• 느타리버섯: 200g짜리 한 봉지 사 와서 150g 사용
• 폰타나 투움바 그릴드 머쉬룸 크림 파스타 소스: 한 통의 거의 절반(약 200g)
• 폰타나 시칠리아 페페론치노 아라비아따 파스타 소스: 한 통의 거의 절반(약 200g)
• 타르투피지미 트러플 크림치즈 소스: 통의 4분에 1 ~ 3분에 1 정도 기호에 따라 넣는 걸 추천
• 베이컨: 160g 한 봉에서 3분에 2 정도 사용(기호에 따라 넣는 것을 추천)

 

트러플 베이컨 로제파스타 만드는 순서

1. 작은 냄비에 파스타 면 삶을 물과 작은 수저로 소금 한 스푼 넣고 강불로 끓이기
2. 버섯과 베이컨 재료 손질
3. 물 끓기 시작하면 파스타 면 넣고 5~7분 삶기
4. 면 넣고 4분 정도 되면 가열해 놓은 프라이팬에 버섯과 베이컨 넣고 볶기 시작(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오고 버섯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기름 넣어줄 필요는 없음)
5. 버섯과 베이컨을 볶은 프라이팬에 파스타 면 건져서 넣기
6. 소스 3개 다 넣어주고 3분 이내로 잘 섞어주기
7. 마무리로 후추 뿌려주기

 

트러플 베이컨 버섯 로제파스타 완성

레시피대로 쭉 진행하면 이렇게 뚝딱 트러플 베이컨 버섯 로제파스타가 완성됩니다~! 요리 시간도 준비부터 완성까지 30분 이내로 가능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딸리아뗼레 파스타 면이 정말 이런 크림 파스타에는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살짝 매콤하고 짭짤하면서 트러플 향과 버섯의 식감이 입안에서 터지는 파스타의 완성이었습니다 :)

 

둘이서 이렇게 먹으면 좀 모자를 수 있으니 스테이크와 함께 먹거나 파스타 소스에 찍어 먹을 빵 같은 걸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에 파마산 가루나 파슬리 가루를 뿌려 먹어도 되고 좀 더 트러플 향을 느끼고 싶으면 트러플 오일을 마지막 소스 넣을 때 같이 넣어주면 트러플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면 삶을 때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파스타가 많이 짤 수 있으니 좀 덜 짜게 드실 분은 소금 반 스푼만 넣는 걸 추천 드려요.

 

자취를 오래 하다 보니 별 걸 다 해 먹게 되네요. 설마 살면서 트러플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 먹게 되는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말이죠. 😂

 

이상 협찬 1도 없는 순수 내맘대로 레시피를 사용하여 직접 만들어 먹은 트러플 베이컨 로제 파스타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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