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 수제버거 맛집인 제스티살룬 연남에 다녀온 텐버거 주린이입니다. 우주 컨셉의 독특한 인테리어를 가진 제스티살룬 연남의 위치와 주차정보, 영업시간 및 메뉴판과 원산지, 그리고 제스티살룬의 수제버거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제스티살룬 연남 홍대 수제버거 맛집 내돈내산 리뷰>
1. 외관 및 주차 안내
홍대역에 있는 큰 삼거리에서 연남동 방향으로 좀 걸어가면 골목안에 제스티살룬 연남이 위치해 있습니다. 멀리서도 눈에 확 띌 수밖에 없는 GRAB A BURGER! 문구가 적힌 간판이 크게 붙어 있는 건물 1층에 있는데요.
귀여운 동물이 우주복을 입고 우주선을 타고 다니는 우주 컨셉의 매장으로 수제버거 맛집으로도 유명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건물을 끼고 돌면 바로 가게 입구가 나오고 앞에는 주차장처럼 공간이 있지만 주차불가라고 매장 정보에는 적혀있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매장에 전화해 봤는데 주차는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차를 이용한다면 근처에 연남 노상 공영주차장(1시간에 3천원)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니 참조해 주세요.
2. 내부 인테리어
다른 가게들은 브레이크 타임을 가질 시간이라 제스티살룬에서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애매한 시간대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시간이 애매한 만큼 손님도 없어서 사진을 찍기에도 너무 좋았답니다. 다행히 저희가 자리 잡고 나서 다른 손님들이 들어오더라고요.
제스티살룬 연남의 내부는 밖에서도 우주선 그림을 보고 들어 갔는데 안에 들어가니 예상을 한층 더 뛰어넘는 우주 컨셉의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우주선의 조종석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안에 들어가 의자에 앉아서 직접 기판을 조종해 볼 수 있답니다. 우주 컨셉에 맞게 정말 포토존도 남다른 곳이라 잊을 수 없는 수제버거집으로 기억될 듯하네요.
우주선 포토존 옆에는 카운터 및 주방이 자리하고 있었고요.
매장 한쪽 벽에는 우주의 별을 표현하는 벽지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고, 천장의 후드관들도 모두 은색의 관으로 우주선 내부를 최대한 표현하려고 한 듯하네요. 의자도 하나는 특이하게 우주 영화에 나올만한 디자인의 의자를 비치해 놨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있는 테이블 옆에는 가방이나 옷을 보관할 수 있는 바구니가 있어서 불편하게 의자에 걸쳐놓지 않아도 되어 좋더라고요.
3. 메뉴판 및 원산지, 리뷰 이벤트
매장 밖 입구에도 메뉴판이 크게 디스플레이되어 있고 매장에 들어오면 입구에 이렇게 종이 메뉴판을 들고 들어갈 수 있게 비취되어 있어서 들고 자리에 가서 메뉴를 고르고 카운터에서 계산하면 됩니다.
저는 가게 이름이 들어간 제스티 갈릭 버거를 주문하고, 같이 방문한 동생은 와사비 쉬림프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사이드로는 치즈 프라이를 추가하고 주문을 위해 카운터로 갔더니 리뷰 이벤트가 있더라고요?
우주 컨셉의 매장답게 카운터에도 우주복을 입은 캐릭터가 있었고, 그 앞에는 영수증 리뷰 이벤트 안내 쪽지가 있었습니다. 영수증 리뷰이벤트를 한다고 직원에게 말하면 리뷰용 영수증을 주는데 그거로 사진과 함께 리뷰를 적어서 직원에게 보여주면 위와 같이 콘샐러드를 서비스로 준답니다.
4. 수제버거 맛 후기
드디어 기다리던 수제버거와 치즈 프라이가 나왔습니다.
우주 컨셉의 가게답게 식기들과 트레이 및 컵까지 모두 은색으로 통일성 있는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네요. 그래도 역시 인테리어보다는 햄버거 맛이 젤 중요하겠죠?
수제버거집이지만 사진으로 봤을 때 살짝 햄버거와 수제버거 사이의 사이즈라서 햄버거만 주문하면 배가 고플 수 있기 때문에 사이드로 치즈 프라이도 주문했었는데 잘 주문한 것 같네요.
감자프라이는 치즈가 듬뿍 뿌려져 나와서 햄버거로 부족한 배를 부르게 만들어 줬고요.
그래도 햄버거 사이즈는 수제버거라기엔 조금 작았지만 안에 들어 있는 재료는 수제버거 맛집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통통한 패티가 인상적인 가게였습니다.
와사비 쉬림프 버거는 사진처럼 정말 두꺼운 새우패티가 가운데에 들어가 있었는데 와사비는 빵과 다른 재료들과 섞여 있어서 살짝 매콤함이 느껴지는 정도라서 오히려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와사비소스 양을 조절할 수 있어서 주문할 때 기호대로 주문하면 될 듯합니다. (저는 소스 보통 선택)
역시 햄버거는 패티가 두꺼우니까 맛도 좋고 식감이 좋네요.
가게 이름을 달고 있어서 조금 더 기대가 되었던 제스티 갈릭 버거는 이름과 달리 갈릭향은 거의 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만큼 향에 대한 호불호 없이 대중적으로 먹을 수 있는 적당히 짭짤하면서 고기 패티의 육즙이 맛있는 버거였습니다.
입안 가득 햄버거와 고기 야채의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먹기 좋은 수제버거네요.
<제스티살룬 연남 위치 등 매장정보 및 개인적인 총평>
- 위치: 서울 마포구 연희로 31 연남빌딩 지층 /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456m
- 주차정보: 주차 불가. 근처 연남 노상 공영주차장 이용(1시간에 3천원)
- 전화번호: 0507-1446-2622
- 영업시간: 매일 11:30 ~ 20:30 / 라스트오더 20:00 / 브레이크타임 없음
총평
수제버거 집들을 갈 때마다 느끼는 건 가격이 확실히 비싸다는 건데요. 제스티살룬의 버거도 크기에 비하면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라 아쉬웠지만 독특한 우주 인테리어의 가게 내부 분위기나 맛 모두 만족했던 곳입니다.
햄버거 크기는 다른 수제버거보다 작았지만 다른 곳은 안에 들어가는 재료를 좀 공간을 넓게 사용해서 더 크게 보이게 만들었다면 제스티살룬의 버거는 좀 더 먹기 좋게 사이즈를 줄이면서 그 안에 수제버거 재료를 집중해서 다 넣어서 크기가 좀 작게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먹기에 더 편하고 좋아서 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상 협찬 없는 순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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