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인왕산 등린이 등산코스 추천 및 주차 리뷰입니다. 등산초보 등린이도 가기 좋은 서울 낮은 산인 인왕산 등산코스와 주차 위치 등의 정보와 인왕산 등산로 및 자락길 지도,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울 풍경 등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인왕산 등린이 등산코스 추천 및 주차 리뷰>
1. 등산로 입구 가는 길
서울에서 초보 등산코스로 등린이도 가기 좋은 인왕산 등산로 입구의 사진입니다. 대중교통으로 가는 경우 보통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가는데요.
경복궁역에서 인왕산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길을 지도에 표시해 봤습니다. 황학정 국궁전시관을 지나 올라가는 길에는 봄에 벚꽃도 피는 벚꽃길이 있어서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 길도 구경하기 좋은데요.
이렇게 경복궁역에서 가는 길에 인왕산 등산로와 자락길, 황학정 국궁전시관 안내판까지 중간에 있어서 길을 찾아가는 건 쉬운 편입니다.
황학정을 지나서 벚꽃나무가 양쪽으로 있는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인왕산 검색을 하면 항상 보이는 호랑이가 바로 눈에 띄네요.
저 호랑이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답니다.
등산로 입구에는 등산 안전수칙과 인왕산 안내 지도 및 먼지털이기가 있고요. 안내 지도는 사진을 올리니까 티스토리는 사이즈 한계가 있어서 글자가 깨지네요. 글 마지막에 파일로 인왕산 안내도 첨부해 놓을게요.
먼지털이기는 원래 없었는데 작년에 생겼나 봅니다. 신발에 묻은 흙이나 먼지 털기에는 좋네요.
2. 주차장 안내
인왕산에 갈 때 주차는 보통 유료주차와 무료주차 두 가지가 있는데요.
- 무료주차: 위에 올린 호랑이가 있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면 등산로 입구인데 그 사이에 갓길 주차를 할 수 있지만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 유료주차: 보통 독립문역 근처에 있는 서대문독립공원 주차장 주차비가 10분당 300원이라 저렴해서 많이 이용합니다.
3. 인왕산 자락길 안내
사직동에서 청운동까지 연결되는 자락길 소개와 탐방로 안내 지도도 있고요. 자락길 소개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무려 4개 국어로 적혀있네요.
4. 등린이도 가기 좋은 인왕산 등산 및 정상 서울 풍경
등산로는 이렇게 낮은 성곽이 이어진 길을 따라 쭉 따라가면 되는 단순한 길로 고도 339.8m라는 정말 낮은산이라서 등산 초보인 등린이도 가기 좋은 산이랍니다.
등산코스도 헷갈리지 않게 따라만 가면 되는 단순한 코스고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냥 같이 따라만 가도 정상에 금방 도달할 수 있어요.
등산했던 날이 미세먼지가 별로 없고 구름도 없어서 하늘이 정말 맑고 푸르니까 등산할 맛이 더 나는 기분입니다.
이렇게 올라가는 중간에 서울 시내 풍경도 구경을 해주고요.
저기 인왕산정상이 보이네요. 얼마 올라온 거 같지 않은데 정말 금방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쉬지 않고 올라가면 30분 이내로 도달할 수 있는 짧은 거리로 인왕산 정상 푯말도 구경하고요. 네이버 지도에 표기된 건 339.8m인데 여기에는 338.2m라고 되어 있네요.
해발고도로 측정된 것일 텐데 측정할 때의 평균 해수면 높이가 달라져서 그런 걸까요? 어떤 기준이 달라져서 높이가 다르게 나온 건지 괜히 궁금해지네요.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정상에 올라와서 주변을 보면 서울 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오네요. 인왕산이 야경명소로도 유명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밤에 야등을 와서 서울 야경도 구경하고 와야겠어요.
날씨가 다행히 미세먼지가 별로 없고 좋은 편이라서 남산타워도 보이고 서울 시내가 잘 보이네요.
그리고 인왕산 정상에는 '파손엄금 국가중요시설'이라고 적힌 신기한 돌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 봤는데요. 이건 삼각점이라는 측량기로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실시하는 기본측량에 의한 국가기준점이라고 합니다.
경위도원점을 기준으로 경위도를 정하고, 수준원점을 기준으로 표고를 정하는 측량기라고 하네요. 쉽게 좌표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마무리>
험준한 코스도 없고 사람도 많아서 위험하지 않은 초보 등산코스로 딱 좋은 인왕산을 다녀왔고요.
동생도 같은 말을 했는데 확실히 북한산을 갔을 때는 피톤치드 향도 맡아지고 공기가 좀 더 맑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인왕산은 그런 느낌이 없어서 제대로 등산한 기분은 들지 않더라고요.
역시 등산로 주변에 울창한 산림이 있는 것과 아닌 등산로의 차이가 있나 봅니다.
그래도 가볍게 찍먹하기 좋은 등산코스로 딱 좋아서 종종 갈 듯요.
마지막으로 처음에 언급했던 인왕산 안내지도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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