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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일상/맛집

구미 맛집 백두산 옛날짜장 - 추억의 맛을 간직한 곳

by 흘러가는물처럼 2023. 7. 2.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구미 맛집인 백두산 옛날짜장에 다녀온 텐버거 주린이입니다. 추억의 녹색 그릇을 사용하는 백두산 옛날짜장의 위치와 주차정보, 영업시간 및 메뉴, 그리고 백두산 옛날짜장의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이 어떻게 나오는지 작성한 내돈내산 솔직 후기 글입니다.

 

<구미 맛집 백두산 옛날짜장>

 

 



 

 

1. 기본정보

  • 위치: 경북 구미시 3공단1로 287
  • 주차정보: 주차장은 따로 없음. 동네 주민들은 그냥 가게 근처에 갓길주차하고 들어옴
  • 전화번호: 054-471-0802
  • 영업시간: 매일 9:00 ~ 21:00

구미 맛집 백두산 옛날짜장 외관
구미 맛집 백두산 옛날짜장 외관

동생과 부산에서 서울 올라가는 길에 구미센츄리 호텔에서 하루 쉬고, 구미까지 온 김에 구미 맛집을 찾아보자며 검색하다 발견한 백두산 옛날짜장집!

 

위치도 호텔에서 걸어서 1분 거리라 편하게 오픈 시간에 맞춰 밥을 먹으러 갔는데 지금은 9시부터 열지만 한 달 전만 해도 11시가 오픈시간이었습니다.

 

외관만 봐도 정말 오래 운영해 왔는데 최근에 리모델링한 느낌이네요. (오른쪽에 빛바랜 간판은 그래서 일부러 남겨 놓으신 건가...ㅋㅋㅋ)

 

 

 

 

 



2. 백두산 옛날짜장 가게 내부 및 메뉴

백두산 옛날짜장 가게 내부
백두산 옛날짜장 가게 내부

구미 중국집 맛집으로 유명한 백두산 옛날짜장은 오픈런을 했음에도 이미 한 테이블에 손님이 계셔서 오른쪽에 창가 쪽 사진은 못 찍었는데 내부는 넓으면서 밝고 깔끔한 중국집이었습니다.

 

한쪽에는 룸도 있어서 회식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메뉴판
메뉴판

각 자리마다 이렇게 메뉴판이 있는데 이런 것도 정말 옛날에 중국집가면 이런 식으로 많이 해놨던 게 기억나네요. 역시 남자 둘이면 백두산 스페셜로 탕수육에 짜장면과 짬뽕을 먹어야겠죠 :)

 

세트에 짜장과 짬뽕 하나씩도 가능하다고 해서 그렇게 주문하였습니다.

 

앉아서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데 진짜 맛집이라고 느낀 것이 사람들이 계속 들어옵니다. 중국집이니만큼 메뉴가 금방 나오는 편인데도 그 사이에 자리가 거의 다 차버리더라고요. 👍

 





3. 추억의 중국집 그릇과 맛

백두산 옛날짜장 짜장면과 짬뽕
백두산 옛날짜장 짜장면과 짬뽕

동생과 구미 맛집을 검색하다가 백두산 옛날짜장 리뷰에서 저 녹색 그릇을 보자마자 여기 가자고 했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이미 그릇에서 합격인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짜장면이 저 그릇일 줄 알았는데 짬뽕에 나와서 랜덤인가 싶더라고요. 😂

 

근데 여기 진짜 제가 옛날에 먹던 바로 그 맛입니다. 인천에서 먹었던 그 추억의 짜장면과 짬뽕맛을 구미에서 100% 그대로 느낄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 했는데 진심으로 바로 그 맛이라 놀랐어요. ㅋㅋㅋ

 

짜장면 짬뽕 레시피를 다 공유하는가 봅니다. 탕수육도 마찬가지고요.

 

튀김옷이 두껍고 맛있는 탕수육
튀김옷이 두껍고 맛있는 탕수육

이렇게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 세트를 먹으니 대학생 때 학교 앞에 자주 가던 중국집이 생각나네요. 맛까지 그대로 재현되어 가게 주인이 그 때 그분인가 싶을 정도로 맛이 같더라고요.

 

아! 찍먹을 선호하는 분들은 탕수육 주문할 때 미리 말씀드려야 할 거 같아요. 그냥 주문했더니 이렇게 부먹으로 나오니 참고요. 😏

 

겉바속촉 탕수육
겉바속촉 탕수육

튀김옷이 두껍지만 겉바속촉 탕수육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소스도 달짝지근 해서 맛있어요.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은데 구미는... 너무 머네요. ㅠㅠ

 

 



 

<백두산 옛날짜장 개인적인 총평>

  • 위치: 구미대교 근처에 있는 중국집으로 동네 주민이 아닌 이상 차로 가야 편하게 갈 수 있는 곳
  • 가격: 딱 적당한 가격
  • : 정말 옛날짜장과 짬뽕, 탕수육 추억의 양념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 서비스: 친절하고 청결해서 더 마음에 드는 가게

솔직히 집 근처에 이런 중국집이 있었다면 단골이 될 가게였습니다. 다시 저 맛을 입속에 넣고 싶네요. ㅠㅠ

 

이상 협찬 1도 없는 순수 내돈내산 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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