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커피가 맛있는 합정 카페인 파스텔커피웍스 본점에 다녀온 텐버거 주린이입니다. 파스텔커피웍스 본점의 위치와 주차정보, 영업시간 및 메뉴, 그리고 파스텔커피웍스의 커피와 디저트가 어떤 것이 있는지 작성한 내돈내산 솔직 후기 글입니다.
<파스텔커피웍스 본점 커피가 맛있는 합정 카페>
1. 파스텔커피웍스 본점 기본정보
- 위치: 서울 마포구 독막로2길 38 1층 / 합정역 7번 출구에서 285m
- 주차정보: 동네 골목길에 위치한 카페라 따로 주차장은 없음
- 전화번호: 02-322-7549
- 영업시간: 월-금 08:00 ~ 16:00 / 토, 일 10:00 ~ 18:00
-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가능
오직 맛있는 커피와 전문가라는 두 단어에 집중한 커피 전문점으로 전 세계의 커피를 직접 테스팅하여 로스팅 프로파일을 통해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카페로 직접 로스팅도 하고 원두 납품도 한다고 합니다.
원두 납품문의: 02-3141-1229
2. 파스텔커피웍스 본점 내부 및 메뉴
핫한 합정 카페인 파스텔커피웍스 본점 내부 사진입니다. 화이트와 블랙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매장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좀 더 밟은 느낌이네요.
매장에서 마시고 싶었지만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 매장 밖 의자까지 모두 자리가 차 있었기 때문에 매장 내부 구경만 하고 테이크 아웃으로 커피만 들고 나왔습니다. 😂
커피가 맛있는 파스텔커피웍스의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엄청 다양하기보다는 딱 있을 만한 메뉴들이 있고 대신 드립 커피와 원두를 선택할 수 있네요.
참고로 테이크아웃은 잔 당 무려 2천 원이 할인된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 전 카페런던(우유양을 줄인 라떼)을 마셨습니다.
드립커피에는 팔레트 #4, 롤리, 오렌지맛 사탕, 가스콘 게이샤 이렇게 4가지 메뉴가 있었습니다.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례로 적혀 있는 설명을 보면
- 팔레트 #4: 잘 익은 자두와 홍사과, 건조된 붉은 베리류의 향과 산미 / 초콜릿의 단맛과 크림같은 질감(Double Roasting-Profile)
- 롤리: 입안에 퍼지는 은은한 꽃 향 / 복숭아나 살구같은 핵과류의 부드러운 산미 / 식을수록 감귤에서 느껴지는 새콤한 산미 / 황설탕 같은 진한 단맛
- 오렌지맛 사탕: 오렌지캔디의 향미 / 조청의 진한 단맛 / 은은한 꽃과 허브의 향
- 가스콘 게이샤: 풍부한 쟈스민과 백화의 향 / 마카다미아의 고소한 향미 / 레몬 제스트와 레몬그라스를 연상시키는 경쾌한 산미 / 유자의 여운
으로 커피 맛과 향에 대한 표현은 저와 같은 커알못에겐 시와 같은 여운을 주는 표현들이네요. 🤣
일반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하면 이렇게 다크나이트와 오렌지맛 사탕 중에서 원두를 고를 수 있습니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산미가 어느 정도 있는 커피를 다루고 있으니 산미가 없는 커피를 원하신다면 라떼류를 드셔야 할 거 같습니다.
이렇게 가게 내부에는 여기저기 소품과 직접 로스팅하여 판매하는 원두들이 있고, 콜라보를 자주 하는 카페로 제가 갔을 때도 콜라보 작품을 저렇게 전시해 놨는데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고 잠시 둘러보면서 빠르게 사진만 찍고 나왔다 보니 제대로 보지도 못했네요.
3. 파스텔커피웍스 디저트와 커피
디저트 종류는 몇개 없었는데 바나나 브레드(4.5)와 초콜렛 케이크(2.5), 바스크 치즈 케이크(5.5), 당근 케이크(no 밀가루, 6.0) 이렇게 네 가지 종류의 디저트가 있었습니다.
합정역에서 가깝고 커피가 맛있는 곳으로 소문이 난 곳이다 보니 파스텔웍스커피 외관 사진도 문 옆에 빈 곳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저렇게 가게 앞에는 앉아서 기다리는 겸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의자들이 있었고,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받아 나왔는데 잔에 파스텔커피라는 문구가 정말 깔끔하게 프린팅 되어있네요.
제가 마신 카페런던은 딱 플랫화이트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파스텔커피웍스 본점 개인적인 총평>
- 위치: 합정역에서 멀지 않아 접근성은 좋지만 근처에 주차할 곳이 가까운 곳에는 없음
- 가격: 싼 가격은 아니고 합정 평균(?) 커피 가격(아메리카노 5,500원)
- 맛: 같이 간 카페 바리스타 일을 하고 있는 사촌동생의 말 "여기 커피 좀 치네~"
- 분위기: 젊은 사장님과 젊은 직원들의 밝음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곳
이상 협찬 1도 없는 순수 내돈내산 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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