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광명 맛집인 '광명도축장한우'에 가서 돼지양념갈비를 먹고 온 텐버거 주린이입니다. '광명도축장한우'의 위치와 주차정보 및 영업시간, 그리고 '광명도축장한우'의 돼지양념갈비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러 가실까요?
<광명도축장한우>
1. 광명도축장한우 기본정보
- 위치: 경기 광명시 금오로 691 1층 / 대중교통 이용 시 화영운수 노선버스 1, 39번 이용 - 식곡마을입구 하차 후 120m 도보
- 주차정보: 가게 앞 주차 가능
- 전화번호: 0507-1316-4228
- 영업시간: 11:00 ~ 22:00 / 라스트오더 21시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단체석,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 와인매나아 분들을 위해 와인만 콜키지 프리(그 외 외부주류는 병당 3만 원)
국내산 한우와 국내산 돼지만을 사용하며 육우, 수입육, 모돈, 수입돼지 등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 가게입니다. 단독 건물로 가게 바로 앞마당에 주차할 공간이 넓어서 광명도축장한우 방문 시에는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이용이 편한 위치입니다.
2. 광명도축장한우 메뉴
광명 한우 맛집인 광명도축장한우 소고기(한우) 메뉴판입니다. 상차림비가 테이블당 5천 원이고 쌈채소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쌈채소를 직접 가져와서 먹는 건 된다고 합니다.
한우특수부위는 알치마살과 제비추리 부위로 제비추리는 소 한 마리에서 600g 정도만 나오는 극소부위로 파는 곳이 많이 없다는군요.
광명 소고기 맛집인 광명도축장한우 원산지 표시도 이렇게 크게 적혀있습니다. 사장님이 가게 운영에 굉장히 자부심이 높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원산지도 보통 다른 가게들 보면 작게 표시되어 있는 곳들이 많은데 대문짝 만하게 붙여 놓으신 거 같습니다. 👍
친구가 둘째를 출산(은 와이프가)을 하면서 와이프와 둘째는 산후조리원에 있다 보니 첫째 독박육아를 하고 있는데 주말에 애기랑 같이 갈비 먹으러 나가는 김에 같이 먹자고 불러서 광명까지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ㅋㅋ
광명도축장한우에서 한우가 아닌 사이드 메뉴로 있는 돼지양념갈비를 먹었는데 위 안내 사항에도 적혀 있듯이 사장님이 굉장히 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십니다. ㅎㅎ
고기 굽는데 옆에 오시길래 구워주려고 오시나 했는데 그게 아니고 돼지갈비를 본드로 뼈에 붙여서 파는 곳들이 있는데 자기는 절대로 그러지 않고 이건 순도 100% 돼지갈비라면서 엄청 자랑하고 그냥 가셨어요. 😂
어쨌든 국내산 양념돼지갈비 800g에 45,000원으로 굉장히 가격이 좋기 때문에 친구가 종종 와서 먹는 곳이라 이번에도 돼지갈비를 먹었습니다.
3. 광명도축장한우 돼지양념갈비
드디어 돼지갈비를 구워서 먹는데 양념도 너무 달지도 않고 살짝 매콤한 맛이 섞여 있다 보니 질리지도 않고 너무 맛있네요! 광명 돼지갈비 맛집으로 인정입니다. 👍
저 피아노줄 불판도 계속 갈아줄 필요가 없는 불판이라 양념돼지갈비를 굽는데도 편하네요.
기본 반찬도 모두 직접 양념이랑 다 수제로 만드셔서 그런지 정갈하고 집에서 먹는 반찬 맛입니다. 사장님이 반찬 먹을 때도 옆에 오셔서 다 직접 한 거라고 자랑하고 가시네요. 🤣
광명도축장한우에서 기본으로 주는 된장찌개인데 정말 밥을 부르는 찌개입니다. 결국 못 참고 공기밥 하나 시켜서 고기와 된찌와 함께 열심히 먹어줬네요. 자극적이지 않고 두부와 애호박, 버섯 등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정말 집에서 먹는 된장찌개 맛이 나더라고요.
여기가 정말 좋은 게 된장찌개와 계란찜이 이렇게 기본 상차림으로 나오는 건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상차림비 5천 원이 있었네요? ㅋㅋㅋ 물론 이 정도 된장찌개와 계란찜을 준다면 5천 원이 적당해 보이긴 합니다. 😆
<광명도축장한우 개인적인 총평>
- 위치: 차 없이 가기에는 도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위치로 접근성은 살짝 떨어짐(버스 정류장이 그래도 가까운 곳에 있음)
- 가격: 한우는 못 먹어봤지만 돼지갈비는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만족
- 맛: 사장님의 자부심에 걸맞게 맛있음
- 서비스: 상당히 친절한 사장님
친구 덕분에 주말 저녁을 광명도축장한우에서 맛있는 돼지갈비를 먹었네요. 맛있는 고기를 얻어먹었으니 2차로 친구집에 가서 애기랑 놀아주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ㅋㅋ
다음에는 한우도 한 번 먹으러 와야겠네요. 이상 협찬 1도 없는 순수 내돈내산(남돈남산) 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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