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민마트에서 배민이지 순대국 밀키트를 먹어본 텐버거 주린이입니다. 가끔 배민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배민이지 순대국 밀키트 평이 괜찮아서 구매해 봤습니다. 순대국의 가격과 칼로리 및 조리방법, 원산지, 그리고 맛 후기 리뷰입니다.
<배민이지 순대국 리뷰>
1. 순대국 가격 및 칼로리
배민마트에서 판매하는 얼큰한 배민이지 순대국은 총 700g로 1개에 4,990원 2개 묶음에 9,680원의 가격으로 처음에는 냉동식품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양을 보니까 가성비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ㅎ
배민이지 순대국의 칼로리는 판매 페이지와 제품 뒷면 등을 찾아봐도 따로 나오지 않았는데요. 배민의 다른 제품인 마라순대국의 칼로리가 650g에 680 kcal인 걸 보면 제가 구매한 제품도 700 kcal 전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냉동식품이라 당연히 보관은 냉동보관이고요.
2. 순대국 조리방법 및 원산지
이렇게 포장지 뒷면에는 순대국 조리방법이 나와있습니다.
냉동식품이라서 냉장온도에서 해동 후에 조리하라고 나와 있는데 전 그냥 실온에서 적당히 냄비에 내용물을 부을 수 있을 만큼 녹으면 얼어 있는 상태로 부었는데 웬만하면 해동 잘하고 부어야 조리가 편하답니다.
조리방법은 정말 간단해서 해동 후에 내용물을 모두 냄비에 부은 후 센 불로 5분간 조리해주면 끝이고요.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나 새우젓, 들깨가루, 후추, 파 등을 첨가해서 먹으면 당연히 더 맛있겠죠? ㅎㅎㅎ
포장지 뒷면을 보다가 살짝 당황했던 부분은 '얼큰한 국물 국산 돼지로 만든 순대가 듬뿍 먹어도 먹어도 순대가 나오는 순대국의 정석은 배민이지'가 제품명이더라고요. 이렇게 긴 제품명은 처음이야...
조리방법 밑에는 이렇게 원산지가 적힌 원재료명과 함량이 있었고요. 국내산 토종순대를 사용했다고 포장지 앞에서 적혀 있더니 전부 국내산이네요!
밑에는 냉동식품에는 거의 다 비슷하게 보이는 주의사항이 적혀 있었고요.
3. 배민이지 순대국 맛 후기
냄비로 조리한 후에 그릇에 옮겨 담았는데 국물만 봐도 얼큰한 느낌의 순대국이네요. 정말 긴 이름에 적혀 있던 '먹어도 먹어도 순대가 나오는 순대국'이라는 말처럼 순대와 부속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 있는데 국물에 잠겨 있어서 많이 보이지는 않네요.
하지만 700g이라는 무게처럼 냄비에 넣을 때 정말 묵직한 덩어리를 넣는 기분이었는데 그만큼 순대와 고기가 많이 들어 있어서 가성비가 좋은 순대국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가장 중요한 맛도 밖에서 먹는 순대국의 맛을 집에서 느낄 수 있는데 잡내가 나지 않고 얼큰한 국물이 밥도둑이라고 할 수 있는 맛입니다.
다만 국물이 제 기준에서는 좀 많이 짠편이라 조리할 때 물을 더 부어서 조리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거 같아요.
이상 협찬 없는 순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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