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실 롯데월드몰 근처 소피텔 건물 지하에 있는 맛집인 코바치 일식집에 다녀온 텐버거 주린이입니다. 코바치 잠실점의 위치와 주차정보, 영업시간 및 메뉴, 내외부 사진과 할인 정보, 그리고 코바치 잠실의 런치 특선 정식이 어떻게 나오는지 작성한 내돈내산 솔직 후기 글입니다.
<코바치 잠실 런치 특선 정식 후기>
1. 코바치 잠실 위치 및 기본정보
- 위치: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지하 1층 / 잠실역 10번 출구에서 320m / KT송파빌딩 지하 1층
- 주차정보: 주차 가능.
- 전화번호: 0507-1490-4018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단체석, 포장,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 모든 테이블이 룸으로 되어있는 잠실 룸 식당
- 매일 연안부두에서 직접 신선한 활어를 직송하여 제공.
잠실역에서 롯데월드몰 방면 출입구로 나와 조금만 걸어가서 송파구청을 지나면 근처에 소피텔 호텔과 이어진 KT송파빌딩 지하에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고, 위 사진의 지하 안내도를 보면 아래에서 두 번째 줄 가운데에 코바치 가게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KT송파빌딩 건물 1층 외관에 있는 안내판 왼쪽에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내려가서 이어진 통로를 통해 조금만 걸어가면 우측에 코바치(KOBACHI)가 보입니다.
코바치 입구에는 사진과 같이 한 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과 웨이팅 대기입력 시스템인 테이블링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맛집을 찾으러 다니는 분들에겐 익숙한 그 테이블링 앱으로 미리 예약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메뉴판은 아래에 좀 더 상세하게 확대해서 보여드릴게요.
2. 코바치 메뉴판
룸으로 되어있는 방에 안내되어 앉으면 종이재질로 된 메뉴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밥과 덮밥, 나베와 구이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장어, 성게알, 참치 대뱃살 등 비싼 재료를 사용한 스페셜 식사 메뉴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친구와 먹은 것은 코바치 런치 특선 정식으로 정식은 '코스'가 아닌 '한상차림'이라고 안내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메뉴가 코스처럼 적혀 있지만 한상차림이라 코스보다는 조금 빠르게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너무 빠르게 음식들이 나온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적당했습니다.
코바치 스페셜 안주 메뉴도 있고, 주류와 음료도 다양한 종류로 준비되어 있으니 잠실역 송파구청 근처에 분위기 좋은 룸 식당을 찾는다면 괜찮은 가게입니다.
3. 코바치 잠실 내부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오픈 주방에 바 테이블도 있고, 나머지 테이블은 거의 다 룸으로 되어 있는 곳입니다.
저도 친구와 함께 룸으로 안내를 받아 들어왔고 4인용 테이블 하나와 넓고 조용한 공간에서 편하게 얘기를 나누면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메뉴를 주문하기 전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이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당분간 해산물은 조심할 생각이기 때문에 다시 방문할 날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방에는 피난 안내도가 붙어 있고 천장에 등이 특이해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꼭 등불 같은 느낌도 나서 찍은 건데 다른 분들은 어떤 느낌을 받았을지 궁금하네요.
가게 내부 공간이 전체적으로 블랙과 브라운 계열로 통일성 있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그런지 고급스럽고 아늑함 속에 정갈함이 흐르는 분위기라 대화나 식사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 코바치 런치 특선 정식
런치 특선 정식메뉴를 주문하고 친구와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금방 나오기 시작하는 메뉴들.
처음에는 이렇게 가볍게 에피타이저로 즐길 수 있게 코바치(에피타이저)와 샐러드, 그리고 통통한 새우가 들어간 차왕무시가 나옵니다. 차왕무시는 그냥 맛있는 계란찜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참치와 새우, 연어 등 정말 신선한 특선 사시미가 나왔는데 메뉴판에 9 pcs라고 적혀 있었지만 제 기억에도 사진에도 9개는 아닌 듯하지만 다른 블로그에도 저와 같은 말이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저 작은 유리컵 안에 있는 전복과 함께 맞게 나왔을 거라고 믿어봅니다. 나중에 다시 먹을 기회가 있다면 유심히 봐야겠네요.
때깔부터 영롱한 초밥이 나왔고, 정말 두툼하면서 신선함이 느껴지는 초밥이라 이 메뉴만 따로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와 초밥 다음에는 메로구이와 새우튀김, 고추튀김, 그리고 메뉴판에 스이모노라고 적혀 있는 국이 나왔고요. 메로구이는 지금까지 먹어본 일식집의 메로구이 중에서 탑급에 속할 만큼 맛있었습니다.
튀김도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주었고, 적당한 간과 살짝 매콤함이 들어있는 배추와 조개 등이 들어있는 스이모노는 입속을 개운하게 만들어 주어 마무리 음식으로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코바치 잠실 개인적인 총평>
식사 후에 마무리로 이렇게 홍시에 딸기가 들어있는 후식이 나오는데 적당히 달달함에 양이 조금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과는 별개로 마무리 디저트로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코바치 런치 특선은 구성대비 가격도 좋은 구성으로 잠실역에서 멀지 않고, 송파구청이나 소피텔 근처 고급진 룸이 있는 일식당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모임, 데이트 등을 하기에 좋은 곳을 찾는다면 추천할 만한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협찬 1도 없는 순수 내돈내산 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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