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금백수를 꿈꾸는 텐버거 주린이입니다. 이번에는 '두려움보다 더 두려운 것'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멘탈 관리 두 번째 글을 작성해 볼까 합니다.
주식을 하면서 '주식은 인생과 같다'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제가 차트를 설명할 때도 파동을 항상 얘기하는 것처럼 인생이나 주식이나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참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보통 급등은 급락을 부르는데 인생도 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급등이나 급락을 경험하게 되면 멘탈이 흔들리고 올바른 판단을 못하게 되어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멘탈 관리는 이러한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부터 수많은 사소한 선택의 순간들에 영향을 많이 주고 어느 한순간에 갑자기 확 강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강화시켜 나가야 앞으로 올 중요한 시기에 흔들리지 않고 좀 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멘탈 강화를 위해 글을 하나 같이 봐볼까요 :)
<두려움보다 더 두려운 것>
오늘날 미국 행정부의 기능과 역할의 기반을 다진 미국에서 유일하게 4선 대통령을 역임한 루스벨트 대통령이 취임할 당시인 1933년은 약 1,500만 명의 실업자와 은행 및 금융기관 파산 등 도산으로 경제 대공황의 한복판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취임하며 했던 연설은 국민에게 크나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고 경제적 재앙과 함께 독일, 이태리, 일본이 일으킨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최악의 난관을 헤치고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대를 만들어 냈습니다.
"불황보다 더 두려운 존재는 두려움을 갖는 생각입니다. 희망을 이야기한다면 불황이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두려움 자체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것을 문득문득 깨닫게 됩니다. 어쩔 땐 제가 너무 이상론자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 현실에 안주하며 희망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땐 안타까움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안주해도 되는 기반을 쌓아왔기 때문임을 알기에 이해는 합니다.
또한, 누군가는 결과를 중시하고 누군가는 과정을 중시하면서 같은 결론이 나오더라도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다는 것도 알기에 어떤 것이 정답이다 라고 정의 내릴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인데 지금 조금 쉬고 싶고, 놀고 싶은 걸 참고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위해 현재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 결과에 상관없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꾸준히 포스팅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하루하루를 투자하고 있는 중입니다.
위 사진은 몇년전에 제 계좌 찍어놓은 것으로 제가 주식을 가치투자 하면서 15배 수익률을 본 종목이 두 종목이 있는데 3년 동안 종목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며 마이너스 50% 일 때도 웃으며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저러한 희망을 꿈꿨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뭔가 있긴 있는거 같은데 확신이 없다면 확신이 생길 때까지 파고들면 결국 그 실체가 어느 정도 보이기 마련입니다.
위기가 기회란 말이 있듯이 위기일 수록 포기하지 않고 두려움에 지지 말고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붙잡고 매달리며 돌파구를 찾다 보면 결국 길은 열리기 마련이라고 전 항상 믿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15배 이상의 수익률을 눈으로만 보고 수익실현을 하지 않은 채로 존버하다가 다시 폭락하여 원점까지 내려오고 심지어 마이너스까지 간 상황속에서도 '나중에 같은 기회가 왔을 때 훨씬 큰 돈을 잃지 않을 너무나도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라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더 앞으로 나아갈 희망이 생기더라고요.
오늘 뭔가 잡설이 좀 길었는데요. 걱정을 걱정하지 말고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면 멘탈이 무너질 일은 거의 없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새로운 한 주가 또 시작되는데 걱정하고 두려워할 시간에 책이라도 한 줄 더 보고 스쿼트라도 한 번 하면서 그럴 시간자체를 없애버리자고요~!
좋은 꿈 꾸시고 1월 마지막 주이자 2월 첫 주인 이번 한 주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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