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의도 장어덮밥 맛집으로 유명한 타마에 다녀온 텐버거 주린이입니다. 타마 여의도 장어덮밥 맛집의 위치와 주차정보, 영업시간 및 메뉴판과, 그리고 여의도 타마의 장어덮밥이 어떻게 나오는지 작성한 내돈내산 후기 글입니다.
<타마스시 여의도 장어덮밥 맛집 후기>
1. 매장 입구 및 내부
친구와 평일 점심에 여의도에서 밥을 먹게 되었는데요. 평소 여의도는 잘 가지 않지만 예전에 여의도 장어덮밥 맛집으로 정말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검색을 했더니 '타마' 가게가 딱 나오더라고요.
웨이팅이 있는 찐 장어덮밥 맛집이라는데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다행히 점심시간 전이라 자리가 있었고요. 앉아서 주문하고 장어덮밥이 나오니까 이미 만석에 웨이팅이 생기더라고요.
평일 점심이고 가격도 비싼 곳인데 이렇게 웨이팅이 있다니... 진짜 맛집을 잘 찾아왔구나 싶어서 우선 기분이 좋은! ㅎㅎㅎ
내부도 고급스럽고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면 테이블이 더 있고요.
2. 블루리본, 고메위크, 찹찹대학 맛집
타마는 여의도 맛집답게 현대카드의 고메위크에 5년 넘게 선정되었고, 블루리본 서베이에 무려 10년 연속 맛집으로 선정될 정도로 정말 유명한 맛집이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여의도에 가면 장어덮밥 맛집이 있으니까 꼭 가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종종 있었는데 그게 바로 타마였어요. ㅎㅎㅎ
그리고 뜬금없이 찹찹대학 장어학과 제1대 교수로 임명한다는 임명장이 있어서 궁금함에 검색을 해보니까 맛집을 리뷰하는 유투버 채널인 '찹찹대학'에서 추천하는 장어덮밥 맛집이더군요.
아동을 살리는 가게인 세이브칠드런 스티커도 붙어 있는 걸 보니 좋은 일도 하시나 봐요. 👍
3. 타마스시 메뉴판
타마스시라고 불리기도 하는 타마의 메뉴는 장어덮밥 단일메뉴로 메뉴를 고를 걱정이 없습니다. ㅎㅎ
후기를 검색했을 때는 55,000원 정도였던 거로 기억하는데 가보니까 58,000원으로 적혀 있어서 보니까 물가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나와있군요. 😂
1인분 메뉴 가격이기 때문에 정말 비싸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데도 이렇게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을 테니 더 궁금해집니다!
4. 타마스시 장어덮밥 구성 및 후기
우선 장어와 같이 먹기 좋은 기본 반찬들이 세팅이 되고요. 김에는 날치알이 박혀있어서 그대로 장어와 함께 먹으면 되니 편하고 좋고, 바삭한 감태도 부드러운 장어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이렇게 식전에 나오는 새우 계란찜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식감이었는데 정말 크리미 하면서 촉촉한 계란찜 안에 탱글한 새우가 들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고급스러운 느낌의 그릇에 나온 장어덮밥과 맛있었던 겉바속촉한 새우튀김까지 나오고요.
뚜껑을 여니까 이렇게 밥 위에 장어가 한가득 올라가 있더라고요. 순간 양과 비주얼에 헉했던. ㅋㅋㅋ
장어도 정말 두툼한 거 보이시나요? 최상급 민물장어를 직접 조리하여 잔가시 하나 없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고 하던데 정말 두툼한데도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답니다.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이렇게 두툼한 장어가 이리도 부드러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다른 도구 없이 그냥 젓가락으로도 부드럽게 잘라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먹기도 편했는데요.
양이 진짜 많아서 보통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1인분을 혼자 다 먹을 수 없는 양이더라고요!
친구랑 둘이서 밥은 다 못 먹더라도 장어는 다 먹어야 한다며 열심히 먹었는데 결국 조금은 남길 수밖에 없었는데 결제하면서 우연히 뒷 테이블을 보니 포장이 가능하더라고요...
플라스틱 용기 같은 곳에 포장이 가능하니까 제 후기를 보고 가신다면 굳이 억지로 다 먹으려고 하지 마시고 적당히 먹고 남은 건 싸가시면 된답니다. ㅎㅎㅎ 😂
진즉 알았으면 저도 적당히 먹고 포장해 갔을 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덕분에 정말 맛있는 장어덮밥을 원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블루리본 등에 맛집으로 매년 연속해서 선정된 이유가 있는 곳이네요.
<타마스시 위치, 주차 등 매장정보 및 개인적인 총평>
- 위치: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30 1층 /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에서 494m
- 주차정보: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주차장 45분 무료 이용 가능.
- 전화번호: 0507-1400-1634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 라스트오더 20:30
- 포장, 단체 이용 가능
총평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가게에서 장어덮밥이라는 맛있고 특별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타마스시.
웨이팅이 있어도 단일메뉴라 그런지 회전율이 생각보다 빠른 편이고요. 이렇게 후식으로 나뚜루 녹차 아이스크림까지 나와서 마무리로 딱 좋네요.
친구나 연인, 가족 하고도 오기 좋은 분위기의 여의도 맛집으로 인정!
이상 협찬 없는 순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여의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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