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에스앤씨 전기차배터리 관련주 들여다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장도 심심하게 끝났네요. 새벽에 미국증시 쭉쭉 올라가는거 보고 굉장히 두근거리면서 잠을 설쳤는데 미선물지수가 거꾸로 가면서 K장은 말그대로 뒤통수 맞은 기분이네요

공매도가 작년에 비해 벌써 26%나 증가한 상황속에서 정부의 늦장 대책은 서민만 영원히 서민으로 살게 할 뿐이죠

하지만 그와중에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무수저를 탈출할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결국 믿을건 본인 실력뿐이죠

이번에 분석할 종목은 삼영에스앤씨라는 시총 451억에 주식수가 560만주밖에 안 하는 품절주 입니다.

요새 전기차관련테마가 아주 핫한데 이곳도 최근에 배터리관련으로 상한가도 갔다오고 그랬었죠

 

제가 여기서 가장 눈여겨 본게 국책과제입니다. 'Sc-AIN 소재 기반 핵심 부품 기술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세부 과제인 '초음파 센서 기반 자동차 배터리팩 내부 상태 감지 모듈 개발'을 수행하는데 바로 이부분을 보자마자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과제의 목표가 '배터리셀의 상태를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서 배터리의 효율적인 상태관리 뿐만 아니라 배터리 화재를 미리 감지해 미연에 방지하는 것'인데 올해 저희 집안도 크게 경험했고, 배터리로 인한 화재를 너무 많이 봤더니 이건 진짜 무조건 개발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건수에서 배터리 발화에 의한 화재가 전체의 50%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특징주] 삼영에스앤씨, 배터리팩 부품 국책과제 선정에 2거래일째 '급등' - 머니S (mt.co.kr)

[특징주] 삼영에스앤씨, 배터리팩 부품 국책과제 선정에 2거래일째 '급등' - 머니S

 

그리고 오늘 상한가 간 이유는 전기차용 배터리 드라이룸의 수요 급증에 삼영에스앤씨가 외국계에서 트랜스미터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는 소식때문입니다. 드라이룸에 필요한 극저습 노점계(고정밀 트랜스미터)는 수천만 원대의 고가 수입 노점계로만 가능한데 세계적으로 3~4곳만 해당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기업인 삼영에스앤씨에서 미국의 로시드 테크놀로지와 기술협력계약(MOU)을 맺고 전기자동차 배터리 드라이룸에 적용되는 산업용 트랜스미터 개발을 완료, 2023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거라고 하네요!

[급등주] 삼영에스앤씨 20% 강세 '트랜스미터 기술 부각' < 경제 < 뉴스 < 기사본문 - 시사매거진 (sisamagazine.co.kr)

[급등주] 삼영에스앤씨 20% 강세 '트랜스미터 기술 부각' - 시사매거진

 

앞으로 꾸준히 전기차관련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고 이제 초기 단계기 때문에 추후 매출에도 많은 기여가 있을거로 예상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차트를 한번 보면

 

항상 얘기하지만 기본적으로 바닥권 대량거래 장대양봉 발생은 호재고요 하락5파동 후 상승1파동이 나온 상황이지만 앞서 9월달에 9천원위 매물대와 240, 300일선의 강력한 장기이평선 저항이 추가적으로 대형호재가 나오지 않는이상 뚫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지수도 상승추세로 전환되었고 바닥권 거래량이 나와줬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과 함께 5일/20일/60일선 기준으로 분할로 매수 접근하시면 큰 수익을 줄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품절주인데 대주주 지분도 높아서 유동물량은 280만주밖에 안되는 곳이라 핫한 전기차 테마에 세력이 마음만 먹으면 매물대고 뭐고 그냥 날려보낼 수 있는 곳이지만 추격매수는 항상 손목을 잡아줘야 합니다. 매수는 아랫꼬리나 음봉일때만 지지선이나 주가 아래쪽에 있는 이평선 기준잡고 꼭 분할로 접근하시고 못샀는데 날라가면 내것이 아니구나~하는게 앞으로 주식을 꾸준히 하는데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재무는 특별하게 볼 건 없네요. 작년빼고는 흑자라 재무로 인한 상폐걱정은 몇년간 안 하셔도 됩니다.

 

남은 하루 좋은시간 되시고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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